여드름이란 피지선과 모낭의 만성 염증을 말하며 사람에 따라 증상의 정도는 다르지만 심한 여드름은 그 후유증으로 얼굴 형태를 망가뜨릴 수 있는 고통스런 피부질환이다. 남성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하면 피지선이 커지고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이러한 피지가 땀, 먼지 등과 섞여 모낭의 입구를 막아 여드름의 특징인 면포를 생성하고 세균 감염과 염증으로 여드름을 일으킨다.

■여드름의 증상:

① 여드름의 의학적 용어는 구진 농포 낭종 결절 등이 있으나 가장 특징적인 병명은 면포이다. 면포가 오래 되거나 손으로 만져 자극을 주고 화장품, 먼지 등이 끼면 주위에 염증을 만들고 구진 결절 낭종을 형성한다.

②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 염증이 치료된 후에도 움푹 패이거나 흉한 흉터를 남기게 된다.

③ 대부분 사춘기에 나타나나 30∼40대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처녀 때는 없다가 결혼 후 생리이상이 오면 30대에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기는 하나 태독으로 어린이에게도 나타난다.

■여드름 흉터 관리:햇빛노출을 피하고 썬크림을 꼭 바르며, 염증제거약과 박피 수술 등 철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

① 봄철 여드름-호르몬 분비의 영향을 받아 신진대사를 왕성히 하고 피지선 분비도 왕성하다. 봄철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체력이 떨어지면 악화된다(원기보호).

② 가을철 여드름-여름에 피부가 피로해지면서 피부의 기름샘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져 세균 감염과 염증이 생긴다(청결유지).

차는 봉숭아, 자두, 가지 잎 각 10g. 세수할 때 살구씨, 무즙, 녹두가루, 꿀을 섞어 바르면 좋다(02-422-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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