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 원리따라 접근, 영어판 이어 한국어판도 곧 선뵈
이번 교재는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한인 차세대를 향한 전문 교재로 이학준 박사(기독교윤리학), 박길재 박사(기독교 교육), 케빈 박 박사(조직신학) 등이 커리큘럼의 골격을 세우며 연구를 주도해 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린 출판기념 패널토의와 교재 사용에 대한 교사 강습회에서 주최측은 “이민 역사상 청소년 정체성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교재”라고 소개했으며, 이학준 박사는 집회를 시작하며 “어떻게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달하느냐 하는 것은 한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챌린지”라고 말했다.
책은 110페이지 정도의 작은 책으로 학생용과 교사용 두 종류가 있으며 12주 과정이다. 이 교재는 정체성 형성을 위해 4C(Christ, Culture, Community, Church)원리를 사용하여 접근했다. 교재는 영어로 만들어졌으며 여름까지 한국어로 번역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로 디자인되어 흥미를 가지게 했다.
내용도 눈높이에 맞추었다. 성경부터 제시하는 연역법적인 접근이 아니라 이야기식으로 전개되어 자신의 삶속의 이야기를 먼저 생각하게 함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아이들 스스로 신앙을 발견해 나가도록 인도한다.
책 구입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2gcenter.org)에서 볼수 있다. 한편 교사 강습회가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5월 14일(토)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린다.
워크샵은 중고등학부를 지도하는 전도사 또는 교사들이 지도하며 문의전화는 (646)22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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