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수정교회가 매각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교회는 지난 27일 교회 건물과 부지를 한 부동산 투자회사에 매각하는 계획을 남가주 파산 법원에 접수했다.

매각계획은 현재 법정 심의 중이며 최종적으로 판사의 승인이 남아있다. 매각이 확정되면 수정교회는 3,600만 달러에 달하는 담보 대출금과 1,000만 달러 이상의 부채를 모두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측은 매각계획이 심의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15년간 임대계약이 보장되어 있으며 4년 안에 되살 수 있는 이른바 `바이백 조항'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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