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HE TRACE에 이어 ATS까지 경사

지난 8일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가 ATS 인준을 취득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ABHE와 TRACS에 이어 대학원 과정에 ATS 인준까지 받음으로써 학부는 물론, 대학원 전체에 걸쳐 미문교부 산하 인준 기관의 정식인가를 받은 미 서부 최초의 한국계 기독교 대학이 되었다.

ATS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풀러, 탈벗, 아주사 퍼시픽, 클레어몬트 등 북미 주요 신학대학원이 가입한 학력인증기관으로서 신학교육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 따라서 ATS 인준을 취득했다는 의미는 미 주류 사회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것과 같다.

ATS 인준에 따라 앞으로 월드미션대학교 대학원 과정 학생들은 학부과정과 마찬가지로 주정부 학비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미군 군목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고, ATS 소속 학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학점 교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월드 미션대학교의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내 주요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또한 월드미션대학교는 앞으로 향상된 지위에 어울리는 여러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신학대학도서관협회와 SCATLA에 가입하였고, 특히 목회학 박사 과정을 개설하였다. 오는 6월 18일에는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마련 친선골프대회도 펼친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