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 속의 목회 리더십' 주제로

이민신학연구소(소장 오상철 목사)가 주최하는 제3회 이민신학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충현선교교회에서 열린다. 남가주 교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1회는 플러턴에서, 2회는 아틀란타에서, 그리고 이번 3회는 LA에서 열리게 되었다.

한인 이민교회의 오늘의 현주소를 찾고 한인교회의 토양에 맞은 이민신학을 정립하며 동시에 이민교회의 미래를 전망하고 준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복합문화 속의 목회 리더십'이다. 컨퍼런스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오상철 목사는 “미국은 대표적인 복합적 다민족 국가다. 이런 상황에서 목회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신학적 가이드라인을 발견하고 더 효과적인 목회와 교회의 역할을 찾기 위한 진지하고 탐구적인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개회 예배, 민종기 남가주 교협 회장과 이승만 전 미 NCC 회장이 주제 강연을 맡고, 둘째 날에는 복합문화의 의미, 복합문화와 이민목회, 이민 목회 사례 등에 대한 3차례 트랙별 주제발표, 열린 토론, 패널 디스커션, 경배와 찬양의 순으로 열리게 된다.

2008년에 창립된 이민 신학연구소는 이민 신학자 네트웍, 공개강좌, 이민신학 논단 발간, 북미주 한인 교회 실태 서베이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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