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은 여러 가지 자극에 반응하여 일어나는 병으로 피부병 중에서 가장 흔하다. 대부분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피부가 붉게 되거나 물집이 생기며 헐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되는 일은 없지만 만성이 되기 쉽고 일단 증세가 나타나면 웬만해서는 완치되기 힘들다. 체질이 크게 좌우하므로 습진이 잘 생기지 않는 건강하고 튼튼한 피부를 평소에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황벽나무찜질:황벽나무는 산속 기름진 땅에서 자라는 낙엽수로, 껍질에 코르크층이 발달하여 깊은 홈이 나 있다. 이 껍질은 황백피라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나무껍질을 벗기면 선명한 노란색이 나타나는데 그 부분을 가루로 만들어 사용한다. 이 가루를 시커멓게 될 때까지 볶은 것, 엷은 갈색이 나도록 볶은 것, 날것을 같은 양으로 준비해서 이 3종류를 기름에 갠다. 이것으로 환부를 찜질하도록 한다. 하루에 2번 정도 바른다.

■두드러기로 고생할 때:생선, 육류 등 체질적으로 안 맞는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변질된 음식을 먹었을 때 일어나기 쉽다.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심하게 가려운 것이 두드러기이다. 보통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급성일 때는 전신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지만 거의 일주일 안에 낫는다. 그러나 만성은 오래 끌어서 때로는 1년 이상 계속 되기도 한다.

·탱자 달인 물:탱자 달인 물을 복용하면서 그 물로 두드러기 난 곳을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효과가 있다. 탱자 20g에 피문어 한 마리를 합해 물 3.6리터에 달인다. 물이 반으로 줄어든 것을 마시고 찜질도 해주면 효과적이다. 탱자를 잘게 썰어 설탕이나 꿀에 쟀다가 먹어도 좋으며, 탱자 술도 효과적인 약이 된다. 탱자 3개와 쇠고기 10g을 함께 넣고 달여 먹어도 두드러기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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