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돈에 대해 질문 있어요(민 걸 지음)=은행 지점장 출신으로 200회 이상 재정 강의를 해 온 민 걸 목사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돈을 쓰고 관리하는 법을 공개한다. 물질만능주의 세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맘몬을 이기는 법부터 십일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하고 가정경제를 잘 관리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제시했다(두란노/268쪽/11,000원).

암의 나라에서 온 편지(월터 웽거린 주니어 지음/이 명 옮김)=20여 년 현장목회 경험을 가진 목사이자 교수, 그리고 암환자인 월터가 보내는 스물 두 개의 편지. 삶과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지, 폐암 3기의 그가 암과 친구 되어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6년부터 6년간 투병생활을 해온 저자는 암을 만난 이후의 삶을 어떻게 대비하고 또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 일러준다(포이에마/256쪽/11,000원).

어령아, 훨훨 날아라(송명애 지음)=지적장애인인 아들을 클래식 음악가로 키운 감동 스토리. 아들이 뇌종양 선고를 받은 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길 염원하며 기도에 매달렸던 시간들, 그러나 아들의 병세는 여전했고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깨달음은 비로소 아들의 재능을 볼 수 있도록 눈을 열어주었다. 아들과 자신, 그리고 가족의 삶을 담은 책을 통해 저자는 진정 의미 있는 삶에 대해 일깨운다(가이드포스트/232쪽/12,000원).

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디트리히 본회퍼 글/만프레드 베버 엮음/정현숙 옮김)=“불의 속에서 침묵하는 것은 곧 죄며, 잠시 안락한 삶을 위하여 파렴치한 일들에 대하여 눈을 감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이다.” 기독교가 세상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독일의 양심, 행동하는 신학자로서 신앙을 삶으로 살아냈던 본 회퍼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유·행동·의에 대해 담았다(국제제자훈련원/120쪽/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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