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빈민촌의 물새선생님 2〉
         김연희 지음/생명의말씀사 펴냄


“메콩강 빈민촌에서 일어나는 기적”

  캄보디아에서 인생 십일조 바치는 김연희 선교사

“흙먼지를 날리며 교회로 달려오는 아이들은 오늘도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캄보디아 메콩강 가 빈민촌에서 인생의 십일조를 드리며 사역하는 김연희 선교사와 이곳 가난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담겨 있다.

대학교 2학년이던 저자가 스물한 살에 단기선교로 만난 캄보디아 메콩강의 비참한 현실과 그곳 어린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은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결국 그를 다시 메콩강으로 이끌었다.

가난의 현장에 세워진 13개의 교회에서는 날마다 교회를 찾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찬양이 끊이지 않고 예배와 배움, 놀이의 터전이 되고 있다. 저자는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지어주고, 글과 악기를 가르치고, 성경공부를 지도하면서 때로는 벅차오르는 행복과 감사로, 때로는 아파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자꾸만 눈물을 쏟아 '물새 선생님'으로 통한다.

23살 때부터 이곳 빈민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고 “어린 보석들이 자라나 예수님의 찬란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기르고 싶다”는 김연희 선교사의 고백, 그리고 평생을 가난과 질병에 맞서 싸우며 살아온 메콩강 사람들에게 전해진 복음을 통해 빈민촌이 행복촌, 희망촌으로 바뀌어가는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천국 복음〉
명노을 지음/CLC 펴냄
〈거듭나야 구원 있다〉멜린다 밀란 지음/임신희 옮김/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세상적 가치관으로 십가가·구원 잘못 이해”

  십자가와 거듭남에 대해 조명한 책

사순절에 이어 부활절을 맞이하는 시기에 십자가와 거듭남에 대해 다룬 책 두 권을 소개한다.

<거듭나야 구원 있다>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일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영적 중생(요한복음 3:5∼7)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영적 갱생의 경험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영적으로 거듭나 성령 충만해야 진리를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음을 강조, 영적 갱생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지 성경적 원리를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천국복음>은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십자가에 대해 많은 정보가 전해지고 있지만 이것이 지식에 그친다면 사람들을 구원과 생명으로 이끌 수 없다고 피력한다. 이러한 원인으로 각자가 자신의 주관과 세상적 가치관의 렌즈를 통해 잘못된 하나님을 만들어가고, 또 구원의 십자가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는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십자가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를 익숙한 성경본문을 통해 설명, 저자는 “이제 눈을 들어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 십자가를 보자. 십자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건”이라고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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