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서울동노회·민족복음화부흥협 기자회견 통해 밝혀

            
이단연구가인 최삼경 목사에게 제기되는 이단 시비와 관련해 '거짓 모함'인 것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단연구가이자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최삼경 목사에 대해 오히려 '이단'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소속 노회인 예장통합의 서울동노회가 '거짓 모함'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예장통합(총회장 박위근 목사) 서울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정근 목사)와 민족복음화부흥협의회(운영이사장 이정근 목사)는 지난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동 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목사에게 제기되는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해 “거짓 모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삼경 목사 신앙고백의 정통성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은 최근 국민일보를 통해 최삼경 목사의 이단성을 제기하는 광고가 게재된 것을 반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초교파적으로 생명 걸고 사명을 감당하는 이단연구가들에 대한 공격이 전례 없이 심각한 실정”이라면서 “특히 최삼경 목사에 대한 온갖 거짓 모함과 이단누명 씌우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도덕성 흠집내기,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시비 등이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 목사에 대해 예장통합의 경우 89회, 96회 총회에서 “삼위일체와 성령론에 문제 없다” “월경잉태론은 최삼경 목사가 만든 용어가 아니다” “어떤 이단성이나 사이비성이 없다”고 결의한 것과 예장합동에서도 91회 총회 때 “최 목사가 기독교 삼위일체 교리의 한 분 하나님이심과 삼위 하나님으로 계신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의한 것 등을 제시하며, 최 목사에 대한 이단 시비에 대해 “이단세력에게 유익을 주고 교계를 어지럽히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예장통합 서울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 위원장 이정근 목사는 “최삼경 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정통교회에 입각해 30여 년 간 이단을 막고 교회를 지켜내는데 힘써왔다”면서 “광고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없도록,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논란의 당사자인 최삼경 목사가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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