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양에 살고 있는 정향숙(46세) 싱글 맘입니다. 고3, 중3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형 할인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한 달 100여만 원이 수입의 전부입니다. 자본금 5천만 원 정도로 창업하게 되면 수입이 어느 정도가 될까요? 그리고 어떤 업종이 가능 할 수 있을까요? 시원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A:최근 대형 할인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장시간 점원으로 근무하는 여성들, 특히 주부님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애들 학원비라도 벌어보겠다는 취지가 많지요. 그러나 이런 경우는 취업형 부업이라 하여 알바 형태입니다. 단순 노동직이고 발전이 없습니다.

정향숙 씨 같은 경우는 반드시 창업을 해야 합니다. 이를 여성가장을 위한 생계형 창업이라 합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 없이 약간의 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예하의 여성기업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자금 대출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2∼3천만 원 정도입니다.

최근 '도시락전문점', '가발편의점', '체형조정관리실', '컵밥 전문점' 등의 업종을 창업하여 월평균 3백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점포의 위치나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매출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초보 창업자 기준입니다.

준비기간 2개월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여 저녁 9시에 폐점합니다. 개인의 적성과 가정적 환경을 고려하여 업종을 결정하면 실패의 두려움 없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경제적 회복을 소망합니다.

* 창업·취업·법률 관련 문의 사항을 보내주시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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