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김재성(남·51)입니다. 30년 직장을 마감하고 퇴직한지 6개월 되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창업을 준비중입니다. 커피전문점을 생각하는데 업종의 전망과 소요 자본금, 월평균 수익, 창업시 주의점 등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시길 부탁합니다.


A:우리나라의 커피전문점은 1988년 일본식 원두커피전문점(쟈뎅)이 최초입니다. 대부분 1층 20∼30평형 정도의 작은 점포에서 종업원 없이 손님이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셀프 서비스하는 방식입니다.

1990년 미국식 원두커피전문점이 등장합니다. 지금의 커피전문점이 대형화·고급화 되는 것은 바로 이때 들어온 미국 브랜드(스타벅스)의 영향입니다. 2002년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등장해서 여성들의 부업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은 바 있습니다. 물론 2009년경에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2006년 한국식 원두커피전문점(카페베네)이 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커피전문점 춘추전국시대가 열립니다. 창업 과열현상이 발생되다 보니 창업자본금이 3∼5억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월매출과 순이익은 저조하여 적게는 4백만 많게는 1천만원 정도입니다. 지금도 비슷 합니다.

커피전문점은 남녀 누구나 창업 할 수 있으며 꼭 바리스타 자격증이 필요하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종업원이 필요한 거지요. 성공을 위한 커피전문점 창업 요령은 자본금 2억 이하로 1층 30∼40평에서 직장인, 대학생을 상대로 커피만 하지 말고 점심메뉴를 병행 취급하며 1일 매출 80만원 월순이익 800만원을 목표로 하는 창업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경제적 회복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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