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28:1~6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이유 중에 하나가 행복한 자로, 행복을 만들며, 행복하게 사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복은 천국입니다. 하나님께서 원래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인간을 자기 형상으로 지어 자기 자녀 삼으시고 모든 만물보다 존귀하고 영광되게 하셨고, 에덴동산에 함께 살게 하시며 부족함이 없는 복된 삶으로 살게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유혹으로 범죄하고 타락하고 행복의 동산 에덴에서 추방됨으로 인하여 인간은 행복한 존재에서 불행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마귀의 종이 되고 지옥 갈 운명으로 불행한 인생을 사는 우리를 구원하여 다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회복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주로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받아 불행한 존재가 행복한 존재로 살 수 있는 복된 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요 3:16, 1:12).

제 목회지침은 예수 믿는 자는 예수를 닮아야 하고, 예수 믿는 자는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어야 하고, 예수 믿는 자는 교회를 성령충만한 교회로 세워 가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를 따르는 올바른 목회라고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 가정이 다 천국화 되고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누가 묻든지‘당신과 당신의 가정은 행복하십니까?’ 하면 정말 자신 있게 ‘네, 나는 예수 믿어 구원받아 행복하고 우리 가정 복음화되어 예수 모시고 사니 행복한 가정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길을 행하는 자가 받을 복을 보여 줍니다.



1. 형통의 복(2)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 속에 살아야, 하는 일마다 잘되고 형통해서 복된 것입니다. 복이 없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안됩니다. 그가 들어가는 직장마다 망합니다. 그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칩니다. 반대로 복이 있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 됩니다. 그가 가는 곳이 복을 받습니다.

요셉 때문에 보디발 가정이 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창 39:5). 그러나 요나 때문에 그 배에 탔던 모든 사람이 풍랑을 만나고 고통당하고 손해를 보았습니다. 성도 된 우리는 사람들에게 ‘너 때문에 안돼!’라는 말을 들으면 안 됩니다. 예수 믿고 복 받아 나만 잘 먹고 사는 자가 아니고 복을 받아 모든 사람을 복되게 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2. 가족들의 복(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라’(3) 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고 행복한 가정이 되면 서로 보기가 좋은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은혜를 받으면 그 모습이 누가 보아도 보기가 좋은 사람이 됩니다.

남편이 아내를 보면 보기가 좋고, 아내가 남편을 보면 보기가 좋고, 부모가 자식을 보면 보기가 좋고, 자식이 부모를 보면 보기가 좋아야 그 가정이 행복합니다.

가정에 꼴 보기 싫은 식구가 있으면 그 꼴 보기 싫은 자로 가정 행복을 상실합니다. 자기 가족 식구들이 아름답게 보이고, 사랑스럽게 보이고, 자랑스럽게 보이면 행복지수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 속에서 나라는 존재를 잘 가꾸되 사람들에게 보기 좋은 자의 모습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고전 16:14).



3. 영적인 복(5~6)

시온에서 복을 받는다는 말은 교회생활에서 영적 복을 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도행전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복음을 듣고 구원받습니다. 병든 자가 치료받습니다. 귀신 들린 자들이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기도하고 응답은 받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서로의 부족을 채워 주며 복된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교회 생활을 신실하게 하고, 그 영적 생활에서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영적 기쁨과 즐거움과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수많은 교인들이 나오지만 영적 즐거움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서도 내가 행복하지 못하고 내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내가 성령충만한 믿음으로 살고 있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행복하지 않은 자,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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