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편 62:1~12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나, 장인 사울 왕이 무리들을 데리고 자기를 죽이려고 일제히 공격하는 생명의 위기에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만 바라는 큰 믿음의 신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만 바라야 할 이유? ①‘구원’이 나옵니다. 어렵고, 불가능한 문제의 해결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②‘소망’이 나옵니다. 세상의 사람이나, 물질, 권세 그 어떤 것을 바라봐도 일시적 소망뿐이기에 반드시 실망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전능자 하나님만 바라보면 참소망, 영원한 소망이 넘칩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봐야 합니다. 2. 하나님만 바라는 방법? ① 기도로 바라야 합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을 사람 앞에 쏟아놓지 말고, 마음을 알아주시고 풀어주시는 하나님 앞에 눈물의 기도로 토하면 소망을 주십니다. ② 말씀을 바라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능력과 진리와 생명과 기적과 소망의 말씀입니다. 바라는 구체적 방법은 ‘듣기, 읽기, 지키기’로, 일명 ‘3기’를 잘 실천해야 합니다. 3. 하나님만 바란 자의 결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흔들리면 낙심, 시험, 원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면 크게 3 가지 면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재물, 권능, 충성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도 :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 큰 믿음으로 끝까지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아멘.

 


화     하나님 열망 신앙!     시편 63:1~11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대적함으로 압살롬을 피해 유다 광야에 피신해 있을 때에 부른 노래로, 생명이 위협받는 위기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지극히 열망하는 뜨거운 신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의 신앙입니다. 쫓기고 생명이 위협받는 고통 중에도, 전능하시며 목자되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확신하며 기도하며 찬송합니다. 2. ‘주를 앙모’하는 신앙입니다. 쫓기는 생명의 위기 중에도, 하나님을 찾되 ‘갈망’하며 ‘앙모’하는 간절한 신앙입니다. 찬송가에도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라고 한 것처럼, 위기와 고난이 올수록 다윗 같이, 독수리 같이 하나님을 더욱 간절히 앙모하며 올라가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3. 나 홀로 ‘은밀한 시간’에도 주를 찾는 신앙입니다. 다윗은 나 홀로 있는 ‘침상’과 ‘새벽’ 은밀한 시간에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여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경건의 열정신앙을 가졌습니다. 4. ‘주를 가까이 따르는’ 신앙입니다. 평안할 때는 하나님을 가까이 찾다가도, 고난과 역경이 오면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 많은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생명의 위기 중에도 하나님을 기도와 찬양으로 더욱 가까이 따랐습 니다.
▶기도 :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다윗처럼 끝까지 즐겁게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수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서의 자세     시편 66:1~16

개인적인 체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넘어, 민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범세계적으로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과거 ‘출애굽’구원사건과 ‘앗수르’구원사건을 기억하며 온 백성들에게 크게 찬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서 성도들은 어떤 자세로 찬양해야 할까요? 1.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감찰하는 눈 앞에서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교만’죄입니다. 성도의 대표적인 교만범죄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날 ‘성일’을 범하는 것과, 하나님의 것 ‘십일조’를 범하는 것과, 전능하신 하나님께 겸손히 ‘기도’하지 않는 교만입니다. 2. 하나님의 시험과 단련을 기쁨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애굽의 고통’과 ‘광야의 고통’시험을 모세의 인도로 잘 통과하였더니, 가나안 땅 풍부한 곳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믿음의 인내로 잘 연단받으면 풍부한 복을 주십니다. 3. ‘서원’을 주께 갚아야 합니다. 서원시대는 구약으로 끝났지만 오늘의 하나님 앞에 서약, 결단한 것을 깨트리지 말고 반드시 지킴으로 갚는 것이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 선 성도자의 세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큰 권능의 일들을 불신세상에 선포하여 함께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목    재판장이신 하나님     시편 9:1~20

하나님은 공의와 정직으로 세계와 만민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재판장이십니다. 공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심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십니다. 세상 재판장들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의 무죄함을 알고도 뇌물과 청탁에 눈이 어두워 죄 없는 가난한 자들을 억울하게 재판합니다. 그러나 공의의 재판장 하나님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의 친구가 되어주셔서 억울함과 누명을 벗겨주십니다. 2. 악인은 웅덩이와 그물에 자기 발이 걸리게 합니다. ‘인과응보’란 말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행한대로 거둔다는 말씀입니다. 의인을 모함하고 해치려는 악인과 그들의 그릇된 판결을 하나님은 반드시 ‘자기 발’이 걸리도록 심판하시어 죄악을 깨닫게 하고, 악한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십니다. 3.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무기를 들어서 두려운 것이 아니라 공의의 검으로 심판하시니 죄가 드러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고, 아무리 잘 나가던 재판장이나 이방 왕들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게 앞에 감히 하나님을 속이거나 대항할 수 없는 연약한 인생임을 알게 하십니다.
▶기도 : 공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서 양심껏 행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 아멘.


금     악인의 실상과 하나님의 심판     시편 10:1~18


이 시는 세상 악인들의 실상과 교만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 악인들의 실상 : ① 교만-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은 ‘교만’입니다. ‘우상숭배’도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만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멸시합니다. 이는 사탄에게 붙들린 확실한 증거입니다. ② 욕심-악인은 욕심을 자랑하며, 여호와를 배반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이 욕심을 부렸을 때,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 중 가룟유다는 물질욕심 때문에 예수를 파는 배반자가 됐습니다. ③ 입술의 죄악-악인의 입과 혀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의 죄악이 충만합니다. 특히 거짓말을 강하게 하는데 자신들의 죄악을 하나님이 영원히 보지 못하신다고 큰 소리칩 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2. 하나님의 심판 : ① 주의 손으로 갚으십니다. 하나님의 손은 전능하신 손입니다.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십니다. ② 악인의 팔을 꺽으소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으로 힘 있는 척하며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악인의 팔을 무기력하게 꺽어달라는 기도입니다.
▶기도 : 악인들 때문에 낙심치 말고 하나님께 끝까지 기도로 맡기게 하소서! 아멘.


토    낙망에서 확신으로!      시편 13:1~6

이 시는 다윗의 매우 답답하고 낙망적인 상황을 ‘어느 때까지’를 네 번이나 사용하면서 부르짖는 간구에서, 확신찬 믿음의 찬송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시입니다. 1. 낙망의 모습 : ①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답답하고 원수들의 공격으로 위태한 상황임에도, 그동안 속히 응답해주셨던 하나님께서 아무런 반응을 빨리 보이시지 않자 영원히 나를 잊으셨으며, 숨으셨냐고 항변하며 부르짖는 모습입니다. 마치 날벼락 시험속에서 아무리 부르짖어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의인 ‘욥’의 심정과도 같습니다(욥 23:8~9) ② 번민과 근심-원수들의 공격으로 인해 상황이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종일토록’ 근심했다는 고백으로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2. 다윗의 기도제목 : ① 나의 눈을 밝히소서. 힘겹고 위태한 상황에서도 기도로 부르짖고 있지만, 이 상황이 계속되어 내가 기도도 할 수 없는 ‘사망의 잠’을 자게 되어 패배하게 되면, 원수들이 이겼다고 기뻐할까 심히 두려우니, 하나님 영광 가리지 않도록 나의 ‘영안’을 더욱 밝혀달라고 간구합니다.
▶기도 :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의 간구와 찬송으로 영광 돌리게 하소서! 아멘.

/ 안성 덕봉교회 담임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