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야애가 2:19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위에 있는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씨를 심어 후손이
번성하는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예레미야애가 2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신앙 타락과 도덕 타락이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되었으나 누구 하나 위로할 자가 없음을 탄식하며 부르는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19절은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입니다.

예루살렘은 멸망되지만 그 미래는 어린 자녀들입니다. 이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하나님의 복을 받아 예루살렘을 재건해야 합니다. 만일 어린 자녀들에게 희망이 없다면 이스라엘은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전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지금은 망하지만 미래의 회복을 위해서는 네 어린 자녀들의 신앙과 생명을 위해서 초저녁부터 일어나서 하나님의 얼굴 앞에 눈물을 폭포수 같이 흘리며 회개하고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부르짖는 신앙문화를 만들어 봅시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세속 문화에 깊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어서 하나님은 보이지도 않고 생각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렘 33:2~3).
나와 내 아이들을 위해 일을 만드시고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나와 내 아이의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둘째, 다음 세대에 하나님을 전하는 신앙문화를 만들어 봅시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우리 가문에 그리고 대한민국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일들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출애굽 이후 그 세대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했으나 그들이 죽자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라고 사사기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사사시대의 불행이 오게 된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씨를 심는 신앙문화를 만들어 봅시다.

우리들은 한나의 사건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나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의 손을 움직였고 한나의 불임 병이 치유되고 임신하여 자식을 순산했습니다. 그 아이가 사무엘입니다.

한나는 이 소중한 아들 사무엘을 위해 하나님께 특별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한나는 자식 사무엘을 위해서 많은 제물로 하나님께 씨를 심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무엘은 이스라엘 최고의 선지자가 되었습니다(삼상 1:24).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위에 있는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씨를 심어 후손이 번성하는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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