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온전한 치료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며 도움을 구하는 것이 진정한 회복입니다.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 성호를 의지한 연고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시 33:18~22).

치료와 회복과 성장은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수치심은 하나님의 형상회복으로 치료됩니다. 존재에 대한 좌절과 상실이 곧 수치심이며, 수치심은 인생을 무너뜨리는 원흉입니다.

아담은 득죄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습니다. 그 결과로 아담이 얻은 것은 주체할 수 없는 수치심이었습니다. 수치심으로 무너진 인생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재건하셨습니다. 이를 온전하게 믿음으로써 은혜와 축복을 누리라고 선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뿌리 깊은 수치심의 병을 하나님께서 치료하고 온전하게 하십니다.

학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됩니다. 깊은 상처에 대한 억울함과 복수심의 표출이 학대입니다. 약자에게 자행되는 학대는 내면의 자원과 기능을 소멸시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벌벌 떨다가 매사에 불안을 느끼며 종국에는 스스로를 위축시켜 하찮은 존재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작아지는 만큼 분노감은 점점 커져서 강력한 시한폭탄이 됩니다. 학대로 상처 받은 영혼을 치료하는 유일한 약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버림받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됩니다. 사람은 관심을 받으며 자기를 만들고 사랑을 먹으며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버려짐의 상처가 가장 깊고 큰 아픔입니다. 마음이 해바라기를 하는 대상으로부터 무시당하고 버려졌다는 느낌과 기억은 지우기 힘든 각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치유의 비결입니다. 죄와 사망으로 버려진 처참한 우리를 하나님은 은혜로 건지시고 자녀를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자녀의 권세만 있을 뿐 버림받음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온전한 치료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며 도움을 구하는 것이 진정한 회복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의지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입니다. 그리고 고백과 나눔으로 오늘 하루를 사는 것이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를 누리는 삶입니다.


고병인 소장 / 한국회복사역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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