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윤형주 장로.

가수며 사업가이고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장로이기도 한 윤형주 씨가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에서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신대학교는 해방직후 개교한 이래 약 70년의 역사 속에 목회자들을 비롯한 기독교 지도자들과 대학교수, 의사, 간호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해온 대학으로, 평소 대중문화, 방송계, 광고계, 교계 전반에 걸쳐 선교적인 관점에서 건전한 문화 창조와 기획, 제작, 출연에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박사를 수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 당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한 윤형주는 음악 감상실 ‘세시봉’에서 친구 송창식을 만나 남성듀엣 팀 ‘트윈 폴리오’를 창단하여 ‘한국최초로 통기타 문화를 개척하였고, 그 후 솔로가수로, 방송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앙인으로 교계나 방송계에서 모범적인 섬김의 모습을 보여 왔는데, 현재 이사 내지 임원으로 섬기는 단체들은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 I.A.K., 한국십대선교회, 한국해비타트, 아버지학교, 미문장애인선교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남북의료재단 등이 있으며 법무부 홍보대사, 세브란스 홍보대사, 독도의용수비대 홍보대사, 몰디브명예영사 등의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국내 열악한 지역의 농어촌, 미 자립 교회들을 순회하며 집회를 가져왔고, 해외로 파송된 선교사들의 사역지를 찾아가 현지 원주민 대상, 현지 교민대상으로 선교사역을 지속해 왔다.

성경이 가르쳐주는 대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구현하며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향해 다가가려 노력하는 윤형주 씨는 처음에 이 박사학위를 극구 사양하였으나 이 학위를 이 땅의 교계, 교인들의 부탁으로 알고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