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1만여 명 성도들 각성, 회복, 결단의 시간 통해 ‘사회에 희망’ 다짐

   
▲ 1903하디성령대회가 충북지역에서 개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디 1903성령한국 선교대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교단의 선교 사각지대인 충북 청주에서 ‘성령이여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개최, 충북지역의 부흥과 사회에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청주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 여 명의 성도들은 1부 위로와 각성, 2부 회복과 선교, 3부 결단과 축제 등의 대회를 통해 말씀을 통해 도전을 받고 한반도의 회복, 특히 북한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찬양했다.

메시지는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가 ‘너희가 살아나리라’, 김병삼 목사(만나교회)가 ‘RADICAL CHANGE’라는 제목으로 설파, 참석자들의 심령을 깨우고 시대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충청, 경상, 전라, 강원, 수도권, 북한 등 6개 권역별로 기도제목을 정한 것을 가지고 참석자들 모두가 기도했으며, 기도 후에는 각 도의 형상을 ‘하나됨을 위한 연합십자가’ 위에 달면서 대한민국을 하나님 앞에, 기도제목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퍼포먼스를 갖기도 했다.

   
 

선교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오늘날의 세속주의와 성공주의 속에서 하나님만 섬길 것을 결단하는 여호수아 22:14~18, 마태복음 28:18~20의 말씀을 합독한 후 김영헌 감독 인도로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땅끝까지 선교하겠습니다”는 결단 선언을 했다.

한편 대회 하루 전달인 22일 오전에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의 장애인 할머니 가정에 사랑의집 24호를 기증하고 입주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전용재 감독회장과 안병수 충북연회 감독 등은 복지시설을 찾아가 감리교회 신자들이 모은 수건 800여 장을 전달했다.

선교대회 당일 오전에는 전국 각지 10개 연회 전도팀들이 청주, 영동 등지에 흩어져 길거리 전도대회를 실시, 복음이 취약한 충북 지역 시민들에 전하기도 하는 등 감리교단이 복음을 중심으로 연합된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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