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고 김준곤 목사 5주기 추모예배

▲ 한국대학생선교회는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의 5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유성(流星)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 5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40분 부암동 CCC 본부 브라잇채플실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故 김준곤 목사에 대한 애도의 마음과 그리움을 갖고 지상명령 성취의 꿈을 따르고자 하는 그의 제자들과 한국 교계 목회자들, CCC 간사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수일 장로(나사렛형제들) 사회로, 문은미 간사(교육개발팀 팀장)와 CCC 전국 총순장 김상민(서울교대 3년) 학생이 기도를 담당했으며, 정인수 목사(NK)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가?’(행 11: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사도행전에서 예루살렘교회에 비해 역량이 부족하고, 이제 막 시작한 개척교회와 같은 안디옥교회를 하나님이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사용하신 것을 보았다”면서 “우리가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보다 더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일로 몸부림치며 눈물로 부르짖은 한 종이셨다”면서 “현재 우리도 ‘나의 마음을 얼마나 아느냐?’하시는 하나님의 질문 앞에 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유족대표로 인사를 전한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김준곤 목사를 헤드라이트와 엔진에 비유하며 “김준곤 목사님은 ‘어디로 가느냐’를 정해주시는 분이셨다”며 “다시 한 번 결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추모예배 후에는 ‘유성 김준곤 목사와 통일한국’이란 주제로 ‘통일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김성영 목사(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성경대학교 총장 역임)가 ‘오늘의 민족복음화, 내일의 세계복음화’, 주도홍 교수(백석대학교 교수·기독교통일학회 명예회장)가 ‘유성 김준곤의 통일신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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