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든 좋든, 옳든 그르든 한 문명종교의 교주이며, 1,400년 역사 속에서 16억 명의 신도를 둔 사람에게 만화 장난질을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각오해야 한다.

왜들 그렇게 속이 좁을까? 전체 인구의 8%가 이슬람 신자인 프랑스의 이슬람 정책은 점수가 너무 부족하다. 너그러움을 배워야 한다. 기독교는 하늘이다. 하늘은 천체의 중심에 있어서 아침 이슬과 밤안개를 뿌려주어 지상의 생명 가진 것들을 보호한다. 또 수 억 천 만…, 그 이상 다 헤아릴 수 없는 별들을 거느린 태양의 중심으로 표상하기에도 조심스러운 창조주, 인간의 언어로는 도무지 다 표현할 수 없이 크신 하나님의 적자요 맏아들인 주 예수의 사람들이 주변을 거느리지 못하면 어찌 정부라 하겠느냐?

구약성경을 펴서 이삭과 야곱의 자손들이 이스마엘과 에서, 모압과 암몬의 자손들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한 번 살펴보라. 그들은 오늘 유럽의 자식들보다 훨씬 관대하고 너그러웠다.

도전과 응전, 공격과 반격의 끝없는 반복행위를 통해서 지구인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유럽인들과 이슬람을 제외한 나머지 지구인들이 당신들 때문에 가슴 졸이며 살아가야 하는가? 주변과 이웃의 불편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같은 폭력과 타인을 비하하고 비인격적으로 대하려들면 같은 하늘 아래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진다. 잘못된 편견을 계속 고집하면 유럽인들은 지구에서 추방령을 받을 수도 있다.

기독교의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 우선 폭력에서 자유하라. 예수는 겟세마네에서 칼을 드는 제자에게 ‘칼을 거두어라! 칼을 쓰는 자 칼로 망하느니라’ 하셨다.

이제 제 3시대(21세기 이후~)에는 기독교가 폭력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그 어느 철학이나 종교들보다 더 비폭력의 모습을 세계기독교는 획득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으며 시비하지도 않았던 예수처럼 대신 죽어주는 은혜의 법칙으로 기독교의 진리는 더욱 광채로 드러나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철학이나 종교, 관습이나 윤리들과 목숨을 거는 시비를 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아직도 어둠의 세계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와 정면 시비하지 않는다. 오른 뺨을 치거든 왼뺨도 주고, 밥을 달라면 떡까지 주고, 옷을 달라면 옷을 벗어주고, 오리를 같이 가자면 십리를 동행하고, 끝내 목숨을 달라면 그것까지 내 줄 수도 있다는 준엄한 각오를 가지고 이 세상을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로 되게 하는 일에 기독교 신자들은 전념 몰두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 신자는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준비된 인재들이 아니다. 오히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먼저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들과 함께 웃으며, 죄악의 수렁으로 빠져가는 자를 보거든 그들을 구원하고, 지옥에 갈 자들이 있더라도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그들을 붙잡아 주고, 끝끝내 지옥은 텅텅 비게 만드는 일을 위하여 기독신자들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자들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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