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돌보는 상담’,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헌신

   
▲ <일상 상담>카린 아커만 슈톨레츠키 지음/강미경 옮김/IVP 펴냄

“영혼을 돌보는 상담은 일상에서 서로의 신앙과 인격이 자라가도록 돕는 것이다.”

독일의 저명한 상담가인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영혼을 돌보는 상담가로 부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일상 가운데 서로의 영혼을 돌보는 법에 관한 따뜻한 조언을 전해준다. 위로하고 동행하며 격려하고 지원하는 삶,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고 그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라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라는 이야기다.

피상적 관계 속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현대인들 속에서는 외롭다는 아우성이 넘쳐난다. 그 현실은 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돌아보는 ‘영혼을 돌보는 상담’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내는 데 헌신할 것을 강조한다.

먼저 초대교회에서는 서로를 돌보는 상담이 자연스럽게 행해졌지만 4세기부터 전문가의 영역으로 국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도 마땅히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저자는 고민, 질병, 가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파하는 이웃을 향해 활짝 열린 귀와 눈과 마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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