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놀라우신 인생경영> 책 통해 ‘주님의 길’ 권고하는 김 성 규 장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께서 새 언약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 곧 주의 보혈로 새롭게 된 양심에게
‘목숨을 받아 살았으면 목숨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고 묻고 계심을 인지해야 한다

 

   
▲ ▒ 김성규 장로는1997년 IMF로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나면서 4년간 험난한 시기를 보냈고, 58세 때에는 유행성 출혈열에 걸려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 갑자기 들이닥친시련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과정을 지나고 보니 깊은 환난과 시련이 없었다면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날 수없었을 것이라고 그는 고백한다.15년 이상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경 66권을 통으로 볼 수 있는 은혜와 깨달음을 주셨으며,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성경 전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길 원하시는가를 분석하고 제시한 이는 목사가 아닌 장로다.

김성규 장로(구로문교회)는 “하나님의 인생경영의 열쇠는 에덴동산에 있다”는 비밀 아닌 비밀을 풀어내며 평신도로서 당당히 자신에게 성경 말씀으로 보여주신 세계를 이 책 한 권에 풀어내고 있다.

+ 에덴동산, 오픈 세레모니
하나님이 풀어내신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1단계는 육체를 가진 사람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구촌의 안과 밖의 환경과 여건을 이루신 것이지만, 창조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할 기준이 없었다고 김 장로는 말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던 것이다. 이는 진리와 생명의 길, 아버지께로 갈 길을 다 이루신 것이며(요 14:6), 이를 2단계 이루심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이루심의 시작을 김 장로는 ‘에덴동산’으로 보았다. 그래서 에덴동산을 창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오픈 세레모니’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에덴동산에 주어진 환경 6가지 요소는 창조 목적과 목표를 이루시기 위한 영적의미를 가지고 존재하는 것이며, 그 하나하나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며 자유의지를 허락하시고, 그것으로 선택하게 하셔서 창조 목적을 향한 인생 경영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는 설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에덴동산을 창조를 위한 오픈 세레모니요, ‘인류의 첫 교육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에덴동산에 두 나무를 두신 영적 의미를 김 장로는 신명기 11장 26절 말씀인 ‘너희 앞에 두 길을 두노니’라는 말씀 속에 찾았다. 그리고 에덴동산에 두 나무뿐만 아니라, 여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미혹과 에덴의 주변 나무 열매까지 에덴동산의 환경 다섯 가지 요소를 두시고,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을 부여하셨다는 설명이다(1요소).

이 모든 상황을 영적으로 종합해 보면 △사람의 체질에 맞는 선악과는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만드시고 먹지 말라 하시고 △선악과 정반대 이미지로 만드신 생명실과는 임의로 먹으라고 하시며 △사탄의 미혹까지 허락하셨다는 등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비록 평신도지만 성경의 흐름을 예민하게 꿰뚫어 볼 뿐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한다”

 

+ 자기부인의 은혜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두 길과 같다고 김 장로는 설명한다. 좁고 협착한 길은 찾는 이가 적으나 생명의 길이요, 넓고 편한 길은 찾는 이가 많으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라고 가르쳐주신 것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선악과를 우리 체질에 맞게 만드시고 먹지 말라 명하셨기 때문에 말씀에 순종하기란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결코 좁고 협착한 길을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와는 하나님 말씀을 직접 들은 남편 아담과 상의도 없이 어느 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밑으로 가게 되었고,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사탄의 미혹에 걸려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다고 김 장로는 분석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의지로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본능적 욕구를 제어(부인)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탄의 부추기는 미혹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이 사실을 통해 사탄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미혹하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아담 역시 말씀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하와의 반응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심이 생겼고,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인류의 원죄를 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후 세상에 죄가 충만해지고, 당대 의인인 노아와 그 가족들만 구원하시고 창조 목적의 큰 뜻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 애굽의 종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켰지만 불순종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어쩔 수 없는 죄성이 사람에게 가득한 것, 그래서 구원자를 갈망하게 되었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는 새 언약을 성취하시면서 2단계의 구원을 이루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복음의 씨앗의 열매를 때에 따라 얻고자 하는 3단계에서는 창조주께서 인생 경영을 하시면서 친히 계수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다름 아닌 ‘순교자의 수’라는 것이다.

“인류의 시조 앞에 두 나무가 있었듯이 우리 앞에도 항상 두 길이 주어진다.”

김 장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께서 새 언약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 곧 주의 보혈로 새롭게 된 양심에게 ‘목숨을 받아 살았으면 목숨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고 묻고 계심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 총신대 총장인 정성구 박사는 추천사를 통해 “비록 평신도지만 성경의 흐름을 예민하게 꿰뚫어 볼 뿐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하려고 애썼다”며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런저런 기독교 운동도 많고, 여러 가지 잡다한 이론들도 많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란 메시지를 얻게 되었다”고 호평했다.

   
 

김 장로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 조민선 목사는 “마지막 때에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좁은 길,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줄 수 있는 책”이라며 “목회자는 물론이고 평신도들에 이르기까지 선한 영향력을 미쳐서 죽어가는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넓은 길을 걷던 한국교회 성도들이 좁은 길로 다시 돌아와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되는 영광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새 언약을 마음 판에 새긴 자는 주님을 나의 왕, 주인으로 모시고 주의 말씀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복종해 기쁘신 뜻을 따라 살게 될 것입니다. 나 중심의 신앙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사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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