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익산시의 할랄단지 문제, IS의 아시아 진출, 난민들의 국내 진입, 이슬람의 자금이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등 무엇인가가 한쪽이 무너지는 듯한 공포감이 있다.

자라에게 놀란 사람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했듯이 일단 경계심까지는 좋으나 너무 크게 겁먹을 일은 아니다.

익산의 할랄(이슬람식품) 단지도 그들만의 독점이 아니라 식품단지 속에 있는 일정한 지분이다. 그리고 그들 식품단지가 들어선다고 해도 이슬람 전문 인력이 몇 천 명씩은 아닐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에는 1천만 기독교 신자가 있으며 또 익산지역에도 수십만 명 이상의 기독교 신자가 있다.

또 할랄단지 운영을 위해서도 그들은 최소한 10%의 한국인을 고용할 것이다. 그때 기독교 신자들이 자원하여 할랄단지에 합류하여 무슬림들과 사귀고 그들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도와줄 수 있고 혹시 신앙적인 비교가 있다 해도 기독교인들이 그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생각 같아서는 할랄식품단지 말고도 더 많은 이슬람 돈이 들어오고 기술과 문화가 들어온다 해도 한국 기독교신자들이 지닌 기도와 지혜의 힘으로 얼마든지 감당해낼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이슬람 강성 집단들이 소동을 일으키고 있으나 그들의 행위를 우리는 제어할 수 있다.

두려워 말자. 두려움에는 형벌이 동반된다. 또 이슬람 신자들이 한국 진입을 힘쓰고 한국과 경쟁하고 싶어서 오게 되면 한국교회는 그들에게 기독교의 우수하고 우월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주어지지 않겠는가. 이슬람권 선교가 불편하고 부자유하여 한국교회의 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으나 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인을 사귀고자 하는데 한국교회가 이슬람의 한국 진출을 거들어 주면 무슬림들도 깨닫지 않을까.

한국의 무슬림권 선교사들은 왜 우리는 그들에게 선교의 자유를 제공하는데 저들은 우리가 무슬림 땅에 가서는 선교활동을 못하게 하느냐는 불평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슬림들이 그들 나라에서 기독교의 선교활동을 제한한다고 해서 한국교회가 무슬림들의 한국에서의 활동을 문제 삼는다면 피장파장이 될 것이다.

할랄단지건, 이슬람 돈이건, 문화라 할지라도 한국 땅에서 만큼은 한국교회가 저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지는 못해도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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