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효과는 약일가? 독일까? 통일이 되면 문화, 사상, 경제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 혼란에 빠지고, 엄청난 통일 비용도 감당치 못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보는 인사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통일을 긍정적으로 본다. 통일비용보다는 그 효과가 3배 이상 크다고 주장한다.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통일의 효과는 대단하다. 전쟁의 불안 해소로 국방비 절감, 7천7백만 인구로서 경제통합의 효과 증대, 대륙을 잇는 물류통로 확보로 경제부흥, 북한 지하자원으로 국민소득 증대(금 2,000톤, 우라늄 매장율 세계 1위 등), 국제신용등급 향상으로 외국자본유치, 이산가족 상봉으로 민족의 분단 아픔 치유 등이다.

사상적 통일 가능
공산주의는 거짓된 사탄의 사상이다. 종교학자들은 주체사상을 10대 종교의 하나로 여긴다. 신도가 2,400만 명이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공산주의의 비참한 참혹상을 탈북민들은 몸소 체험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사진을 먼저 불속에서 먼저 꺼내고 부인을 참혹하게 불에 타 죽게 한 000을 인민의 영웅호칭을 주었다. 대성공사 담임목사 시절 탈북한 젊은 자매가 예배 후 엉엉 울었다. 악랄한 북한보위부요원이 남편을 남한 스파이로 몰아 부인이 보는 앞에서 각목으로 머리를 쳐 두개골이 파열되어 비참하게 죽었다는 것이다.

한국에 온 탈북민들을 놀라게 한 대표적인 사례들은 △인산인해와 큰 빌딩 △거리에 빵을 즐비하게 내 놓고 판매하는 것△길거리에 차를 주차시키는 것 △김정일(김정은)을 찬양하는 남한 사람들이 극히 많다는 사실이다. 놀라 벌떡 일어날 일이다. 친북인사들을 북한에 한 달만이라도 살게 해야 한다고 탈북민들은 울분을 토로한다. 300만이 참혹하게 굶어 죽어 널 부러진 시신을 본 탈북민들이야말로 반공사상으로 무장한 사상적 통일의 역군이다.


인재통일 가능
한 사람의 인재가 민족을 구원한다. 골리앗을 물맷돌로 쳐서 승리한 한사람 다윗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한 영웅이다. 위대한 한 사람 바울을 통하여 전 세계가 복음화 되었다. 기독교인이 80% 이상인 백령도를 복음화 시킨 장본인이 당상관 출신 허득 공이다.

통일인재들이 많다. 탈북민 여성1호 박사 이애란 박사, 통일소망선교회 대표 이빌립목사, 백년한의원 석영환 원장, 통일이라는 대작을 쓴 림일 작가 등이다. 특히 인재통일 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유학을 7명을 재정보증까지 하여 보냈다. 김소연 자매는 부동산 준 재벌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영어가 능통해 부동산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탈북민 크리스챤 인재들이 통일이 되면 도지사, 대학교수, 의사들이 되어 북한 백성들을 리드하면서 복음을 전할 것이다. 대통령 인재상을 받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생 조수아 자매는 통일 여성대통령을 꿈을 꾸고 있다.

복음통일 가능
우리의 왕 되신 예수그리스도 만이 남북한의 갈등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통일을 완성한다. 탈북민들의 신자 분포는 기독교 60% 불교 15% 천주교 12% 등이다. 신학생 80여명, 목사 21명이다. 탈북민 개척교회가 18곳이 있다. 북한주민의 의식구조란 박사학위 논문을 보면 탈북민 목회자들의 87%, 평신도들의 58%가 북한 고향땅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만이 남북한 통일을 이룰 수 있다. 저 북한에 누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선교학자들은 원주민선교가 큰 복음의 열매를 맺는다고 주장한다. 같은 말씨, 같은 문화가 어려 있는 고향땅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탈북민들이야말로 북한선교사의 사명을 띤 귀한 복음통일 역군들이다.

이러한 통일의 역군인 탈북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스하게 대하고 칭찬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어야 한다. 통일의 역군이란 가치성을 인정하자. 아직까지 남한정착에 힘겨워하는 탈북민들을 돕는 것이 주님을 돕는 것이다.

* 이 내용은 2월 19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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