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니, 너는 나를 믿느냐? ’믿는 그 순간부터 부활의 영역이다.

기독교는 부활신앙의 ‘시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부활 그 순간부터가 부활이다. 예수의 부활 내 부활이라 하지 않던가. 십자가서 죽으신 예수, 제 3일 아침에 부활의 예수다. 예수의 죽음에 등장한 자는 제 3일 아침이면 부활이다.

신령과 진리의 사람은 그들의 삶 모두가 부활의 날들이다. 그러므로 다시는 죽음과 상관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살고 죽는 그 갈림길 절차가 처리되었다.

바로 이런 사람을 세상은 감당할 수 없다. 죽음과 상관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이 되고자 예수를 믿는 것이다.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다. 지금도 우리는 주변에 이런 사람,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는 말씀을 해독하고 날마다 신령세계를 살아가는 자세를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해마다 부활절을 맞이하는 뜻은 부활신앙 재확인을 위함이며, 부활신앙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은 다시 가르쳐 주고 부활의 그 아침을 맞이하는 예수의 부활을 확인하고 기념하는 부활절 행사이다.

독생자로 시작하신 구원의 출발은 부활의 첫 열매로 인류사를 여는 하나님의 나라, 복원의 첫날로 삼으신 하나님의 뜻을 높여 찬양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활의 두 번째 날에 대한 찬양 또한 준비하는 날이다. 막달라 마리아가 늘 제자들 중에 선두에 서 있더니, 부활의 그 아침에도 선두에 서서 인류사의 부활 행진에 큰 역할을 했다.

제 3일 아침에 예수의 무덤에 왔을 때, 어찌하여 산 자를 무덤에서 찾느냐 하는 천사의 꾸중을 듣고 깨달은 여인은 두 제자를 불러 왔었고 또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다.

오늘 우리들도 산 자를 찾아서 무덤을 찾아다니지 않는 지혜와 신앙을 바르게 배워야 한다. 많은 신자들이 산 자를 무덤에서 찾고 있으니 그들은 무덤을 청산하지 못한다. 올해의 부활절에는 산 자를 찾아서 무덤 주변을 맴도는 어리석은 신앙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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