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11개 이사 파송 교단・한교연・한기총 공동대응 뜻 밝혀

   
▲ CBS 폐쇄를 촉구하는 신천지 신자들

이단 신천지가 자신들의 문제점을 알린 CBS를 비롯해 교회 연합기관 앞에서 연일 시위와 서명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교계 전체가 하나가 돼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BS에 이사를 파송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감리교, 기독교장로회 등 11개 교단 총회장들은 4월 20일 CBS 회의실에 모여 신천지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는 CBS를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으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신천지를 퇴출시키자고 결의를 다지며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이단 신천지는 CBS의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영 이후 일어난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해 CBS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12곳의 CBS 사옥과 이사파송 교단 총회 앞, 그리고 교계 연합기관 앞에서 시위와 서명작업을 벌여왔다.

이들은 한기총과 CBS는 하나님도 없고, 오직 돈과 권세와 저주가 난무하다는 내용을 담은 거짓 호소문을 전국에 살포하면서 한국교회를 비방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이후 손해를 입었다며 CBS를 상대로 30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해놓은 상태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신천지에 대한 실상을 낱낱이 밝히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교육해 나가겠다”면서 CBS의 대응에 함께 할 것을 밝
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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