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교육원(원장 최윤태)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4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총회교육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장 총회교육원은 교육원 건물 앞 잔디밭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광야를 지나 새로운 내일로-교회, 미래,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기장 총회교육원은 1975년 제 60회 총회에서 선교정책을 강화하고자 결의해 선교교육위원회를 조직하고 선교사업국과 선교교육원을 설치한 데서 출발했다. 교회의 본래적인 사명에 충실하기 위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의 계속 교육, 그리고 도서 출판과 조사 연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 이는 설립 당시의 독재적 정치상황과 반인권적 경제 성장주의에 대응하려는 기장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 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권오륜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원장 최윤태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예배 후 심포지엄에서는 윤응진 교수(한신대 기독교교육과), 연규홍 교수(한신대 신학대학원장), 이정희 교수(한국루돌프슈타이너 인지학연구센터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미래교육, 기장 교회 교육의 방향설정에 대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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