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 이하 라이프호프)가 조직을 개편,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를 대표로 위촉하는 한편 오래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라이프호프은 4월 28일 오후 7시30분 신반포중앙교회에서 ‘감사와 격려, 사랑’을 주제로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조성돈 교수를 대표로 위촉했다.

그동안 라이프호프는 자살예방 기초과정인 ‘무지개’ 교육을 통해 생명문화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자살예방 교육 전문가인 ‘무지개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여러 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생명보듬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서는 그동안 라이프호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조성돈 교수가 대표로 취임했으며, 가수 구창모, 개그맨 오지헌, 방송인 이미나 씨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새롭게 취임한 조성돈 대표는 “이 땅의 생명의 진정한 회복은 하나님과의 사랑 회복, 복음으로의 회복밖에는 없다”면서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려는 라이프호프의 사역에 보다 적극적인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호프는 올해도 진행할 중점사업으로 목회자, 사모, 전도사, 사회복지사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인 ‘무지개 강사교육’을 년 4회 실시할 것과 중고등학교, 대학교, 교회, 군부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에는 서울시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제3회 청소년 생명사랑 캠프’를 개최하며,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에 맞춰 9월 11일 주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자료 및 자살예방 설교문 등을 배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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