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길원 목사, <다시 교회가 뛴다> 출간

   
▲ 서길원 목사는 다시 교회가 뛴다를 통해 교회가 다시 일어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했다.

갈수록 위기라는 한국 교회의 현실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상계감리교회 서길원 목사는 7월 8일, 종각 더부페에서 <다시 교회가 뛴다>(넥서스) 출간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시 교회가 뛴다>는 450명에서 2100명으로 부흥한 상계감리교회의 부흥스토리를 통해 이 시대의 교회 부흥 매뉴얼과 전략을 제시한다. 서길원 목사는 “어떻게 하면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한국 교회는 부흥 매뉴얼과 전략이 시급하다. 그런 전략과 매뉴얼을 우리교회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 것이 바로 <다시 교회가 뛴다>이다”라며 자신의 저서를 소개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서길원 목사 자신의 신앙 스토리와 상계감리교회에 부임한 후 450명에서 21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탈바꿈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 목사가 부임하기 전 상계감리교회는 1년 4개월간 분쟁을 겪어 많은 수가 교회를 떠났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상계감리교회의 부흥스토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많은 교회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2부는 상계감리교회가 부흥의 에너지를 미자립교회에 쏟은 스토리가 진행된다. 서길원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상계감리교회의 부흥 에너지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리고 싱가폴 비전트립 도중 미자립교회 자립운동이라는 사명을 받아 교회부흥 세미나와 같은 비전교회 살리기 운동을 펼쳐나갔다.

3부는 청소년 사역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2010년 B형 간염으로 생명의 위기를 겪은 서길원 목사는 가평 필그림 하우스 기도원에 들어가 기도를 했다. 그곳에서 주님은 서 목사에게 “한국 교회와 시대를 다시 세울 청소년을 섬기라”고 명하셨다.

이에 서 목사는 성령의기름부음캠프와 가출 청소년 돕기 사역 등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노원구 56개 학교 중 25개 학교에서 학생들 주도의 기도모임이 형성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마지막 4부는 상계감리교회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끝을 맺는다.

서길원 목사는 한국 교회가 늘 고민만 하고 실제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적다고 아쉬워했다. 상계감리교회를 모델로 하는 매뉴얼과 전략 소개로 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다시 교회가 뛴다>를 탄생시켰다. 서 목사는 이 책이 한국 교회에 회복과 용기를 주는 기폭제가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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