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외교부는 해외 파송된 선교사 의 안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외교부(윤병세 장관)와 선교계가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이사장 김록권 장로, 이하 위기관리재단)은 7월 20일 오후 1시 30분 종교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교부(장관 윤병세)와의 MOU 체결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외교부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신동우 목사, 이하 한선협), 위기관리재단은 해외 파송 선교사와 그 가족의 안전 강화를 위해 △파송 국가 위기 정보 공유 △외교부 요청 시 위험지역 방문 자제, 안전정보 전파 및 선교사 계도 요청 협조 △선교사 파송 전 교육, 교육자료 제공 및 강사 파견 △해외 사건 사고 즉시적 대응 위해 핫라인 구축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위기관리재단 김록권 이사장은 “전 세계에 한국인 선교사가 비공식적으로 3만 7천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중 공격적인 선교 활동으로 체포, 추방되거나 최근 들어 IS같은 테러단체들에 의한 위협도 있어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한 별도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외교부와 MOU를 맺었다”며 배경을 밝혔다.

한편 위기관리재단은 ‘선교사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선교사 위기관리 지원 및 강화에 나선다.

‘선교사 지킴이’ 캠페인은 전 세계 선교사들에게 <위기관리 지침서>와 위기관리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위기관리 훈련원 설립과 현장 선교사들을 위한 모바일 멤버케어팀 조직, 국가별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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