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영적각성성회 강사단 발대식서 여성삼 총회장 강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교단창립 110주년 영적각성 성회 강사단 발대식을 8월 24일 오전 11시 본부 3층 예배실에서 가졌다.

김창배 준비위원장의 인도로 가진 이날 예배는 김춘규 부총회장의 기도, 권석원 증경총회장의 ‘세례, 성령, 금식’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권 증경총회장은 “세례, 성령, 금식은 예수님의 공생애에 나서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면서 “주님을 대신해 영혼을 돌보는 일을 하는 주님의 제자인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코스웍이며, 예수님이 통과한 이것은 사중복음을 직접 체험하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는 “중생, 성결, 신유의 체험이 오늘날 지도자들에게 부족하고, 재림 또한 맘모니즘에 매몰되어 찾아보기 힘들며, 사죄의 확신이 없고, 성결 체험의 확신이 없고, 신유의 확신이 없는 지도자, 그리고 공동체에는 어떤 긍정적인 것을 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성삼 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온전한 복음인 사중복음을 주님이 주셨는데, 생활화하지 못하고 강단에서도 외치지 못하는 등 선진들의 유산을 발전시키자 못하고 있다”며 “52개 지방회별로 사중복음을 통해 영적 각성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복 목사(증경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성결교 목사들인데도 재림이나 천국 설교를 잘 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위촉된 강사들은 회개, 복음(중심 십자가), 천국(하나님의 나라) 등 세 주제를 놓치지 말고 힘있게 복음을 외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호 총무의 광고, 이용규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여성삼 총회장이 강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적 대각성 성회는 9월 중반부터 영남, 호남, 충청, 강원, 경기, 인천, 서울, 제주, 미주 등 각 지역별로 대회를 거쳐 오는 11월 27일 서울신대에서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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