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사연구소, 토마스 순교 150주년 심포지엄

   
▲ 한국기독교사연구소(소장 박용규 교수)는 9월 5일 오전 10시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선교 최초의 순교자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발제자들은 최근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부정적 평가의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기독교사연구소(소장 박용규 교수)는 9월 5일 오전 10시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박용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이자 종교개혁 5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있는 역사적인 해”라며 “오늘 발표되는 연구들이 토마스 선교사 연구는 물론 한국교회사 연구 분야에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제발표는 박용규 교수와 박명수 교수(성결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이영식 박사(총신대 신학대학원 강사) 등이 맡았다.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 역사적 평가, 그는 순교자가 아닌가’라는 주제로 발제한 박용규 교수는 “최근 진보주의 노선에서 그의 죽음을 놓고 순교가 아니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지만, 내가 연구해본 바에 따르면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을 순교로 해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며 “순교는 교회의 씨라고 말했던 초대교회 라틴 교부 터툴리안의 기록을 가장 한국적 상황에서 실증해준 인물이 바로 토마스 선교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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