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선교회(정학영 대표, 오른쪽)와 GS안과(김무연 원장)가 의료지정병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복사기와 프린터 납품업체로 알려져 있는 영광기업(대표이사 정학영 장로, 우측)이 어려운 목회자들을 우선으로 백내장 수술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

서울 강남역에 자리한 GS안과(대표원장 김무연)과 영광기업은 9월 2일 오후 MOU를 체결, 백내장 수술 무료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광기업은 서올 종로5가에서 20여 년간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국교회에 1만여 곳에 복사기를 납품할 정도이며 현재도 8천여 곳은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학영 대표이사는 “한국교회에서 입은 은혜가 크다”며 “그 은혜를 갚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동균 행정원장은 “주말에 의료봉사를 종종 나가는데, 현장에서 만나는 어르신들 중에는 백내장 수술 시기를 놓친 이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자녀들이 용돈 준 것을 아까워서 쓰지 못하는 이들, 죽을 텐데 수술해서 뭐하냐고 아예 포기하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에 영광기업의 후원으로 뜻깊은 수술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GS안과는 개원한 지 11년째 되며, 5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최점단장비를 갖추고 있는 실력있는 안과로 알려져 있다. 수술지원을 받기 원하는 이들은 영광기업에 문의하면 된다(010-549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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