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권오륜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기장)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101회 정기총회를 개최, 총회장에 현부총회장인 권오륜 목사를 선출했다.

첫날 저녁에 치러진 임원 선거 시간에 총회장과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모두가 단독출마로 박수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법대로 해야 한다’는 것에 따라 세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와 총무 투표를 일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총 투표수 707표 중 총회장에 권오륜 목사가 670표, 목사부총회장에 윤세관 목사가 611표, 장로부총회장 황일령 장로가 633표의 찬성표를 득표해 무난히 당선됐다.

이어 기장 총회 역대 최다 후보 출마로 관심을 모은 총무 선거에서는 6명 가운데 이재천 목사(인천노회, 목회와신학연구소 소장) 195표, 정병길 목사(전북동노회, 기독교농촌개발원 운영위원) 88표, 이길수 목사(서울동노회, 현 부총무) 195표, 박진규 목사 81표, 윤교희 목사(경기중부노회, 안양중앙교회) 57표, 김창주 목사(서울북노회, 마다가스카르 선교동역자) 89표를 얻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동수자인 이재천 목사와 이길수 목사를 대상으로 총무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2차 투표 결과 총 투표수 702표 중 이재천 목사가 423표를 얻어 절반 가까운 표차로 이길수 목사(277표)를 제치고 총무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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