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내도록 안내

   
▲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출근길 365>
김민정 지음/
생명의말씀사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도록 돕는 책들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는 직장인을 위한 아침 기도문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성주 그룹 사목인 김민정 목사(그안의교회)가 일터 현장의 사목으로 사역하면서 ‘어떻게 하면 전쟁과도 같은 직장생활 가운데 직원들이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말씀을 요약해서 큐티 형식으로 전 직원에게 이메일로 발송했지만 그것조차도 읽을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목도하고 이 책에서는 매일 아침 따라 읽기만 해도 하루를 ‘하나님 앞에 선 나’로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짧은 기도문을 엮었다.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두려움, 희망과 기대를 일상의 언어로 녹여낸 실제적인 기도문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혼자가 아니라 주님의 손을 굳게 잡고 살아내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는다.

<나우웬과 함께하는 아침>은 헨리 나우웬이 생전에 쓴 30여 권의 책에서 가장 빼어난 112편의 글을 발췌한 묵상집이다. 일기, 기도문, 편지 등 여러 형식으로 쓰인 나우웬의 글에는 인간의 연약함, 갈등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편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갈등, 태어남과 죽음 등에 대한 그의 싶은 사유가 담겨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일하심에 대한 표현, 제자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성숙에 대한 도전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지평을 넓혀준다.

‘기도의 역설’에서 나우웬은 “기도의 역설이란, 기도는 오로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면서도 진지한

   
▲ <나우웬과 함께
하는 아침>
헨리 나우웬 지음/
에벌린 벤스 편집/
IVP

 수고를 요한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계획하거나 조직하거나 조작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중한 훈련이 없이는 하나님을 모셔 들일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도의 역설은 우리로 하여금 유한한 우리 존재의 한계 너머를 바라보게 합니다”라며 기도의 의미를 설명한다.

또 하나님의 자녀 됨에 대해서도 “우리의 책임을 벗어버린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편안함을 느낄수록, 책임 있는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서의 사명을 더 자유롭게 인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우웬이 기도, 고독, 공동체에 대해 다룬 글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함의 의미를 깨닫게 하며 무엇보다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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