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라고 하시지 않던가. 지금 우리들의 상황이 너무 나쁘다. 절망적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교회가 절망에 빠져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참으로 가슴 떨리는 간절함으로 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아차 하면 무정부 상태요. 한 번 더 후회할 때는 돌이키지 못할 상황이 올 수 있다.

더 이상 아는 소리 하고 싶지 않다. 이만큼이나 갈등이 심화되고서는 정상적인 국가운영을 하기 어렵게 된다. 자칫 비상사태로 기울어가고, 되돌아설 수 없는 사태가 우리를 끌고 가게 될 때는 이미 늦은 사건이 된다.

어떻게 가꾸어 온 나라인데,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극동아시아 대한민국교회가 예루살렘 회복의 반환점인데 자칫 이 기반이 무너져버릴 수 있다.

설마, 설마 하지 마라. 그날이 도적 같이라고 하시지 않던가. 하나님이 지켜주시는데 뭘 염려하느냐고 하지 마라. 무책임한 그런 소리 예레미야 때도 했었고, 로마가 예루살렘 공격할 때도 무책임한 자들이 했었다.

아직은 돌이키기 불가능한 그 지점은 아닐 수 있다. 지금 이 시간에 교회가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의 틀을 붙잡아야 한다. 교회가 한 번 더 대한민국 이 나라를 위해 큰 헌신을 해야 한다.

일단 기도하자. 더 많이 모여서 광장 만들지 말고 모두 은밀한 곳, 너와 나의 골방으로 가서 기도하자. 희생의 기도를 하자. 작은 욕심을 버리고 주 예수의 나라를 위하여 또 대한민국의 터전인 영토의 안전과 함께 민족구성원 모두의 안녕까지를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들의 이웃과 사소한 쟁점 문제도 다투지 말자. 다툼의 말이 입안에서 근질거리면 내 기도를 들으시는 주 하나님께 하자.

하나님 어찌하여 내 나라는 수난의 연속이었나요. 당나라, 원나라, 송나라, 청나라, 그리고 일본에게까지 짓밟히면서 그 상체기로 남북분단 70여년. 이제는 남남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힘들만큼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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