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국내선교위, 부흥키워드 목회자 세미나에 700여 명 참석

 

   
▲ 기성 국내선교위가 주최한 작은교회 부흥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사모 700여 명이 참여, 부흥을 열망했다.

기성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3월 20~22일 덕산 리좀스파캐슬에서 열린 작은교회 부흥키워드 전국목회자 부부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사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부흥을 열망했다.

‘우리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사랑하며 목회하면 행복하고 교회도 부흥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 총회장은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야곱처럼 사랑을 가지면 7년을 수일같이 여기면서 살아갈 수 있다”며 “이번에 사랑의 안경을 쓰고 다시 돌아가 행복하게 목회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내선교위원장 김주헌 목사도 “이번 세미나는 기름부음이 강한 사역을 보여주므로 참석한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기름부음의 역사하심을 믿는다”면서 “나만이 흔들 수 있는 깃발을 정착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흥의 핵심 원리를 전하는 ‘부흥키워드 강좌’는 김형배 목사(서산교회)의 행복 목회론으로 시작돼 조광성(송현교회) 유승대(포항) 한태수(은평) 김주헌(북교동) 신윤진(부여중앙) 류정호(백운교회) 목사 등 21명이 강사로 나서 교회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방법으로 성령과 기도, 말씀 묵상 등 본질에 충실한 목회가 제시됐다.

목회자와 사모들은 ‘주님 앞에 내 생명을 드리겠다’는 각오로 매시간 뜨겁게 기도했다. 새벽과 늦은 시간에도 이들의 간절한 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암 선고를 받고 4월 수술을 앞두고 참석한 목회자는 “주님 앞에서 다시 아름답게 도전하고 싶다”며 목회의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교회당 수리와 차량 마련, 지하 예배실 탈출 등 눈물어린 기도제목이 많았다.

무엇보다 이런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배려와 섬김도 돋보였다. 숙식과 강연 등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됐고, 목회지원도 풍성했다. 전도와 심방을 위한 승합차를 다섯 대 지원했으며, 10개 교회에 전략적 선교비로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