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협 유사종교 피해방지법 제정 서명운동 동참키로

▲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는 모임을 갖고 ‘유사종교 피해방지법 제정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에 각 교단이 함께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주요교단 이단 대처 기구들이 연대한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이단대책협)는 4월 28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모임을 갖고 ‘유사종교 피해방지법 제정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에 각 교단이 함께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기성 교단을 제외한 통합, 합동, 백석, 기감, 기침, 고신, 기성, 합신 등의 교단 이단 대책 부서의 책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유사종교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이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조직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유사종교 피해 방지 및 대책을 위한 법 제정을 추진 중인 ‘유사종교 피해방지 대책 범국민연대’의 백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사종교 피해방지법’에 포함될 입법내용은 종교실명제, 사기포교 금지, 유사종교에 속아 금전적 및 심적 손해를 당한 경우 청구하여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 피해보상법 등 크게 3가지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각 교단에서 연구 중인 신흥종교의 피해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8개 교단은 두 달에 한 번씩 정례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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