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연합과 크리스찬아카데미는 업무협약을 맺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한교연)은 최근 크리스챤아카데미(운영위원장 진희근),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먼저 6월 15일 오후 4시 한교연 회의실에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교육훈련 및 교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교연과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시행,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 및 협력을 하기로 했으며, 특히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와 3.1운동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크리츠챤아카데미 원장 이근복 목사는 “업무협약 안에 내후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공동 추진이 포함되어 있다”며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민족 역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교회와 목회자들이 먼저 알았으면 해서 1백년 전 북간도 지역에서 교회가 중심이 되어 민족운동에 앞장섰던 역사를 발굴하고 CBS와 함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한국교회의 유산을 교회와 사회와 공유하는 사업을 한교연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함께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6월 19일 오후 3시에는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와 ‘한국사회와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 갖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앞으로 한교연과 역사연구소가 한국사회와 기독교 관계를 연구하고, 그 연구 결과물을 한국교회에 알림으로써 한국교회와 사회에 유익한 열매를 거두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교연과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는 오는 11월 24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