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라(원용일 지음)=교회 안과 밖이 전혀 다른 이원론적 삶을 벗고 주중에도 ‘흩어진 교회’로 살아갈 것을 강조한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이유는 바로 흩어진 교회에서 크리스천답지 못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롬 12:1)로 드리는 삶의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기 때문인 것을 지적, 일터와 가정, 사회 속에서 멋진 크리스천의 삶을 살도록 안내한다(베다니출판사).

● 상처 받은 나를 위로하라(박영재 지음)=한 마디 위로의 말은 지치고 힘든 사람을 일으키는 명약이 되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넘어진 마음을, 폭발 진적의 분노를 가라앉힐 위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짧은 글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교훈, 치유, 위로를 안겨준다. 먼저 책을 통해 자기 내면을 돌아보고 위로 받고 힘을 얻어 다른 사람ㅇ르 위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자신을 새롭게 세워감으로써 행복을 찾도록 안내한다(쿰란출판사).

● 치료자 예수님(황찬규 지음)=한때 정치욕과 물욕, 명예욕에 빠져 방탕한 나날을 보내다 방광암에 걸려 사형선고 받았으나 4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강렬한 성령 체험으로 치유 받은 저자는 50년 전 한국병원선교회를 창립했고 현재 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 대표를 맡고 있다. 자신이 병원선교에 나서게 된 간증과 함께 병원선교, 의료선교의 이론과 실제를 담았다. 육신의 질명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하는 때가 복음을 받아들이기 좋은 때라고 말한다(이레서원).

●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최창수 지음)=운동선수에게 기초체력이 중요하듯 기독교의 핵심을 정리한 ‘교리’를 십대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성경공부 교재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십대들이 어렵지 않게 교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나눠 교사와 부모들이 먼저 익힌 후 아이들에게 지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생명의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