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선교 35년 역사 정리 및 미래 전망

▲ <한국교회와
네팔 선교>
김한성 지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한국교회가 네팔선교를 시작한 지 35주년을 맞는 가운데 그동안의 한국교회의 네팔 사역을 돌이켜보는 연구서가 출간됐다.

1982년 한국 선교사가 네팔 땅에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 200여 가정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네팔을 섬기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김한성 교수는 한국교회 선교현장이 대부분 그렇든 자료의 부족 속에 책을 저술하기 위해 문헌 연구뿐 아니라 23명의 선교사들과 면담하고 40명이 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벌이는 등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했다.

1부는 네팔과 네팔 선교에 대해 일반적인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네팔 정부의 기독교 정책에 따라 네팔 선교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서구 교회가 어떻게 네팔 선교를 했는지, 네팔에서 사역하는 한국인 타문화권 사역자들을 개인적 측면과 집단적 측면에서 정리했다.

2부는 의료 보건 사역, 성경 번역 사역, 교회 관련 사역, 신학 교육 사역, 사회 복지 사역, 단기 선교 사역, 비즈니스 선교 사역 등 각 영역에 대해 살폈고, 네팔 선교의 미래를 전망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네팔, 수년 전까지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 나라를 다스린 적대적 환경에서 네팔교회가 빠르게 성장한 것은 서양교회와 한국교회의 희생과 섬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짚는 저자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속에서 앞으로는 네팔선교만이 아니라 네팔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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