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성연합회, ‘교회 여성의 제언’ 발표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민경자, 한교여연)는 10월 17일 ‘2017년 한국교회의 개혁과 성숙을 위한 교회 여성의 제언’을 발표, 각 교단의 여성 참여권리 법제화를 촉구했다.

한교여연은 올해 각 교단 정기총회의 여성 총대 인원을 분석, 남성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여성지도력에 대한 교육과 지원 참여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의 경우 각 교단 정기총회의 여성 총대 인원은 예장통합 1.13%, 기장 9.09%, 기감 14.19%, 성공회 13%, 복음 16.27%, 루터회 3.79%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한교여연은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대화와 협력을 모색하며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청지기적 사명을 기억하여 생태계 보전, 창조질서 회복, 생명살림운동에 앞장설 것 △여성의 인권 보호와 회복, 그에 따른 사회적 안전권 확립에 적극 행동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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