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명 이상 모이는 교회들은 교회 구성원 재조정하자. 사실은 선진국이면 3백 명 정도씩 교회정원을 분할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세상 구원을 위한 군대다. 합참본부에 가서 물어보라. 군 조직을 어떻게 하고, 부대 배치, 전투부대와 훈련부대, 또 예비부대는 어떻게 어느 곳에 배치하는가를 배울 필요가 있다.

물론 기념교회나 신병훈련소 기초훈련병 수준의 신자 교육시설은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일정한 수준의 실력이 만들어지면 개개인의 능력이나 적성에 따라서 배치를 해야 한다. 10년, 20년, 30년 신자생활 하는 사람들이 한 교회당에 모여서 무얼 하는가?

이 교회와 저 교회가 경쟁하거나 서로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할 상대이면 모르거니와 대한민국 군인이 대한민국 군통주권자인 대통령 명령에 복종하듯이 예수의 통솔을 받는 한국교회는 민족과 세계 구원의 용사들이면 군부대식 조직 편재에 의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세상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최선의 전술과 전략을 동원해한다. 만 명, 이만 명 이상의 떼를 지어 동맹결사 식 만세만 불러서 무엇을 하는가?

만 명이 희망이면 백 명 모이는 교회 백 교회가 모여서 만 명의 힘을 발휘하면 되는 것이지 뭐가 아쉬워서 숫자 불리기에 죽기 살기로 덤비는가?

정말로 예수가 그립고 하나님 나라 앞당기고 싶으면 당장 구조 조정해 효과적인 신자교육과 수련을 시켜서 신자의 능력을 높이도록 하라. 로마 가톨릭이 보유하고 있는 성자나 복자들 우습게 생각하지 마라. 다 그만한 자격을 갖추어 그러한 존경을 받는다. 고대와 중세기에 일어난 수도 성자들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는가? 사람 위에 사람 있는 법이다. 더 수준 높은 신자, 더 수준 높은 고승들을 뛰어넘을 신자가 있자면 있는 법이다.

활기찬 프로테스탄트의 태생적 DNA를 살려서 한국의 정신풍토에 한 번쯤 바람을 일으켜 민족 구성원 모두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한국교회여, 전체 모두가 한꺼번에 시도는 못해도 날쌔고 용맹한 여호수아와 같은 신자들 위주로 각 지역에서 ‘시범교회’를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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