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찾기
“최상의 선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거기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으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선한 무리로 거기 있는 것입니다.”
김남준 목사(열린교회)가 말하는 그리스도인다움에 대한 이야기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높은 때에 무엇보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벧전 2:9)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함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성경의 표현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선언이자 엄정한 정의이며,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의 근거가 되는 말이라고 밝힌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가 세상 가운데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기쁨이 없는 것은 이러한 정체성이 결여돼 있기 때문이라고 짚는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현존하는 것 자체로 하나님에 대한 웅장한 울림이 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인 것을 밝히면서 그리스도인이 피상성을 극복하고 부르심대로 살아낼 때 비로소 교회의 도덕적, 영적 위기들이 타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냄으로 존재를 증명하고 세상을 향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촉구한다. 1부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2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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