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빈·겸손·이웃 사랑에 헌신한 프란치스코의 기도

▲ <기도의 스승 프란치스코>
레온하르트 레만 지음/
신우창·이진행 옮김/
프란치스코출판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안에, 그리고 마음을 하나님 앞에…”

예수님의 이름을 빌어 내 욕심을 채우려는 기복신앙과 그에서 비롯된 기도는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 가운데 하나다. 일평생 하나님을 향한 기도에 몰입했던 프란치스코를 통해 기도의 참된 의미와 그 깊은 세계를 배워보자.

책은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글에 관한 연구의 권위자 레온하르트 레만이 쓴 것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쓴 기도문들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설명하고 삶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프란치스코의 오래된 글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한다는 놀라운 경험 속에서 연구와 집필을 하게 되었음을 밝히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온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향하도록 권하는 프란치스코의 기도와 글에 주목할 것을 당부한다.

각 장에서 프란치스코의 기도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이어서 그 기도문을 통해 삶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성 프란체스코(1182~1226년)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 아시시의 부유한 상인 가정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에는 부와 쾌락에 빠져 살다가 20세 때 회심해 세속적인 재산을 모두 버리고 청빈·겸손·이웃에 대한 사랑에 헌신했다. 종교적 수도(고행과 청빈)를 지향하는 프란체스코 수도회를 세웠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