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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대응 훈련해야 한다
논설위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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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호] 승인 2018.04.18  1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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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여서 지진 대피 훈련이 한국과는 수준이 다르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진이 많은 나라의 대피훈련은 신자들의 영적 생활과 연계해보면 어떨까? 기독교에서도 종말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최후종말의 경우는 대책이 없겠으나 환란성 상황 말이다. 한국은 1953년 7월 27일 이후 오늘까지도 “전쟁 일시 중단” 상태에 있다. 언제 어느 시간에도 선전포고 없이 전쟁을 재개시할 수 있는 법적 현실적 상황이다.

바로 이 부분을 망각했기에 한국사회 전반이 위기이다. 정치현실도 유치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아마추어 권력이 장악하기도 하는 수준이고, 시민들의 정신도 방종과 나태, 교회마저도 민족구성원의 파수꾼이 되어주지 못하고 성경에는 없는 개교회주의에 빠져서 사단이 좋아하는 일들을 많이 하고 있다.

성경 정신은 뭐니 뭐니 해도 유대-이스라엘 역사와 그들의 현재마저도 우리의 모범이 되어 주어야 한다. 딱 하나만 지적해 보자. 현재까지 유대-이스라엘은 개교회, 개교파 주의가 없다. 그들은 말 그대로 ‘성경의 백성’이다. 성경의 백성 유대인들은 교파주의나 개교회 파당이 없다. 그러나 한국교회를 보라. 교단들이 형성되어 있으나 그것은 성벽은커녕 울타리도 되지 못할 개인별 이기주의, 곧 사탄의 조건들로만 채워가려 한다.

유대인들은 북왕조 10지파가 종적 없이 사라졌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똘똘 뭉쳐 있다. 어느 지역 어느 파당이 없다. 해외에서 본토귀환 한 유대인들도 나는 러시아, 나는 헝가리, 나는 폴란드, 나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 본토귀환 했으니 얼굴색이 검다. 검은 유대인들도 흰 유대인들과 교파나 분파가 없다. 그들에게는 기다리는 메시아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40여 년 전쯤에는 예수 재림에 대한 기도를 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더도 말고 지금이 좋다는 타락한 기독교 신자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어서인지 “재림 대망”이 없다. 종말적 기대가 없다. 외국인들이 한반도의 남북 상황이 때로는 위기와 긴박성을 요구하는데도 한국인들은 위기감을 못 느낀다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아마 좋은 징조가 아닐 것이다. 일본인들이 지진 대피 훈련을 하듯이 한국교회는 영적 감각을 하루 속히 되찾아서 위기를 직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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