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안영진 장로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5월 10일 서울 목동 CBS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영진 장로(만 66세)를 제2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안영진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변화가 많은 시기에 CBS가 뚜렷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건전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면서 “통일시대를 맞아 CBS의 시스템과 기업문화를 더 활기차게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인 안영진 신임 이사장은 한신대학교 재단 이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회계를 역임했으며 현재 분당 한신교회 시무장로로 재직 중이다.

안영진 신임 재단이사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2019년 7월 3일까지이며 CBS 이사장 이·취임예배는 6월 1일 오전 11시 CBS 목동 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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