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 위해 헌신하는 군산드림교회 교사들의 이야기

▲ <교사 베이직>이정현 지음/생명의말씀사

“결국 한 명의 헌신된 교사에 의해서 아이들은 변화되고 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교회학교 100명에서 1,600명으로 성장한 군산드림교회에서 교회학교 총디렉터로 8년째 사역중인 이정현 목사가 사역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듣고 체험하며 깨달은 바를 정리한 책이다. 앞서 <아이들이 교회로 몰려온다>에서 군산드림교회의 성장기 전반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한 영혼을 위해 헌신하며 자신을 내어준 교사들의 이야기로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군산드림교회 교회학교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교사’를 꼽는다. 한 아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 다하는 교사가 있을 때 그 반과 부서, 나아가 교회학교 전체가 부흥한다는 것이다.

영아부에는 울며 보채는 아이에게 자기 젖을 물린 교사, 아빠가 계시지 않아 얼굴이 그늘지고 위축된 아이를 매주 찾아가서 챙기며 자기 자녀처럼 양육한 교사, 학생들에게 먹을 것을 사준다고 자신의 한 달 용돈을 기꺼이 사용하며 헌신한 대학생 교사…. 이런 한 명 한 명의 헌신된 교사에 의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한 명의 교사로 인해 아이들은 변화되고 달라지더라는 것. 책은 그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교회가 교회교육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로, 첫째, 담임목사의 교육에 대한 마인드 구축 및 교육 철학 수립, 둘째, 전문 교육 사역자 확충, 셋째, 헌신된 교사 발굴을 꼽는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중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훈련되고 헌신된 교사를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22년간 교회학교 현장에서 사역을 담당해온 기독교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때로는 헌신된 교사가 웬만한 사역자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교회학교 교사에게 꼭 필요한 10가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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