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권장희 지음)=‘스마트폰 시대 두뇌발달 보고서’ 부제가 붙은 책은 스마트폰 등 영상미디어 기기들이 발달기와 청소년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구체적, 실천적 해법과 솔루션을 담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저자는 “당신 아이의 뇌를 다른 어떤 것과 바꾸시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에 빠질 것이 염려되거나 중독에서 벗어나기 원한다면 가정에서 스마트폰의 접근성을 어렵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마더북스).

 

 

 

 

 

 

단숨에 읽는 천로역정(김홍만 지음)=1678년에 출간된 이후 오늘날까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꼽히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한 순례자를 통해 구원의 여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하지만 분량이 많은 데다 수많은 인물이 등장해 성경적 구원 체험에 대해 풍유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끝까지 읽어내기 쉽지 않다. <천로역정>에 대해 수백 회 이상 강의해온 저자는 <천로역정> 본래의 내용과 메시지를 읽기 쉽게 축약하고 정리해 맥을 짚으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생명의말씀사).
 

 

 

 

 

 

 

신약:문학으로 읽는 신약성서(카일 키퍼 지음/김학철·이승호 옮김)=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신약성서를 다룬 책이다. 신약성서를 문학의 눈으로 살펴본 것으로, 하나의 창작물로서 완성된 성서 본문이 어떤 문학적 효과를 드러내는지에 관심을 둠으로써 당시 저자들이 실제로 어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떤 방법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는지에 대해 주목한다. 문학의 눈으로 성서를 대할 때 그동안 보지 못했던 풍요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비아).

 

 

 

 

 

 

 

의인의 씨앗(이금세 지음)=양평 지역의 초대교인이며 목사로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항일 투쟁, 해방 후에는 반공 투쟁을 하다 평양 산정현교회 시무 중 보위부에 끌려가 순교한 김철훈 목사의 삶고 신앙관을 담은 책이다. 그의 신앙과 사명은 3.1독립만세운동의 선보에 서서 애국 활동을 했던 선친 김경덕 목사를 계승한 것이다. 저자는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땅에 심기면 싹을 틔우는 씨앗처럼 순교자는 불멸하는 ‘의인의 씨앗’이라면서 예수만 바라보며 살았던 김철훈 목사의 발의 발자취를 따라간다(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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