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만났으면 신앙을 고민하며 실천해야

▲ <만남>송인수/IVP

‘한 길 가는 교육운동가 송인수의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라는 부제처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공동대표가 교회를 개척하고 평신도로서 스스로 말씀을 공부하여 교인들 앞에서 설교한 내용이다.

1부 ‘예수를 만난 사람들’에서는 ‘그물을 던져야 아는 답이 있다’(베드로),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나다나엘), ‘그가 내려놓아야 했던 것’(니고데모), ‘하나님 나라에 우연은 없다’(수가성 여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 즉’(헤롯의 신하), ‘제 도시락을 드리고 싶어요’(한 소년), ‘믿음은 절망에서 분리되지 않는다’(마르다), 모든 것을 버리라‘(부자 청년) 등 성경의 인물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2부 ‘진정한 신앙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예수의 행적과 메시지를 추적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인으로서 고민해야 할 제자도의 기본 속성을 하나하나 돌아본다. 말씀 해석이 힘들 때 자신의 삶을 반추해 봄으로써 실마리를 찾기도 한다. 이를 통해 복음서의 내용이 오늘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깝게 닿아 있는지 깨닫기도 하고 성찰하는 계기로 삼기도 한다.

입시 경쟁 체제와 과도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생을 바쳐 분투해 온 마음의 중심에 예수가 있었음을 저자는 이 책에서 밝히며, 고통 받는 이웃에게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교회의 본질임을 피력한다. 또한 우리 스스로가 신앙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변화된 삶을 살도록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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