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 교회 본질을 회복하자’ 주제로 1300여명 참여

▲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에 목회자 성도 등 1300여 명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신조광 목사) ‘2018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가 지난 13~15일 충북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 성서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에 더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성서적 교회 본질을 회복하자’(행 2:43~47)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년마다 한번씩 개최하는 행사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소속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장 신조광 목사는 “그리스도의교회 환원운동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고 외치며 교파분열, 교단분열을 지양하고 교회의 일치를 주장하는 운동이다. 그리스도의교회는 종교개혁 계승자이며 제2의 종교개혁 운동자라고 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첫날 드려진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생수 목사(강을제일교회)의 인도로 신조광 목사(보람교회)의 환영사, 홍사규 장로(신갈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 총장)가 ‘그리스도의교회 성도들의 참된 신앙’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은혜 충만의 저녁 집회에는 미국 존슨대학교 총장 게리 위드만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도전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으며,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연세대 이삼열 교수, 오영석 목사, 장성영 목사, 김기현 목사, KC대 정남수 교수, 멕시코 박영완 선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설파했다.

준비위원장 김생수 목사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의교회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를 재현하는 교회성장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의교회 성도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부흥의 주역이 되어 한국교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총무 강보식 목사는 “그리스도의 전국대회를 통해 교단의 정체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단의 각 부서들이 참여함으로써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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